"우주 항공부터 소비자 제품까지"...파루인쇄전자, 24~26일 코엑스 'EMK' 참가
파루인쇄전자가 우주 항공분야부터 가전, 자동차, 의료, 소비자용 제품까지 다양한 발열 제품 라인업을 '2024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2024)'에서 선보인다.파루인쇄전자는 24~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MK2024에 참가, 단독 부스를 차리고 B2B 및 B2C 제품군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 전자제조 전문 전시회로,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올해 23회차를 맞이하며, 전자 제조 산업 전반의 현황 및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중국관을 중심으로 20개국 300개기업이 참여,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기술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주요 전시 분야는 SMT/PCB & NEPCON 코리아를 비롯해 포토닉스, 레이저, 광학 기술, 고기능성 필름, 코팅, 접착 기술,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기술, 스마트 팩토리, 로봇, 자동화 기술과 자동차 전장,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등 융합기술이다.이중 인쇄전자 대표 기업인 파루인쇄전자는 B2B 카테고리에서 ▲우주 항공 ▲가전 ▲자동차 ▲반도체 분야를 아우르는 제품을 공개한다. 항공기에 적용하는 기능성 필름 히터와 소형 표준 히터 및 모듈이 대표적이다.울트라온이라는 이 제품군은 알루미늄이나 세라믹, 글라스 기판 소재에 스크린 인쇄 방식을 적용, 외부 환경으로부터 열선 보호가 가능한 방식이다.특히 국내 위성에 시범 적용되는 히터 소자를 4년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 연구개발, 우주 환경에서 히터 적용 평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또 B2C 카테고리로는 ▲의료기기 ▲찜질기 ▲잉코(INKO) 브랜드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확장한 의료기기의 경우 라인업을 확대한 것은 물론,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강화했다.특히 PET 필름 히터는 전도성 은 나노 잉크로 0.001~0.02mm 두께의 열선을 인쇄하고, 그 위에 EVA(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 보호 필름을 부착하는 공정으로 제조된다.따라서 전체 두께 1.5mm, 무게 88g의 초슬림, 초경량 설계에다 PET 필름에 은 전도성 잉크를 인쇄하여 열선으로 사용해 빠르고 균일한 발열, 면상 발열 방식으로 기존 열선대비 넓은 면적으로 발열 가능하다. USB 전원을 사용하고 휴대가 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사용가능하며, 전자파 걱정 없고 스마트 온도 컨트롤 센서로 화제 걱정까지 잡은 제품군이다.한편, 파루인쇄전자는 15년 동안 연구 개발을 통해 100여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것은 물론, 삼성전자에 고온 세척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의 열선을 공급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했다.또 제품에 사용하는 히팅 필름과 은(Silver) 잉크 등 친환경적 성분으로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고, 영구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공급해 일회용 핫팩 등을 대체하는 등 환경에도 기여하고 있다.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2024-04-24